불덩이 축제 – 엘살바도르

엘살바도르 네하파에서 열리는 불덩이 축제 기간 동안 주민들은 화산 폭발과 선과 악의 싸움을 재현하며 서로에게 불덩이를 던집니다. 참가자들은 불덩이를 등유에 담갔다가 불을 붙인 후 밤하늘을 밝히는 불 싸움에 뛰어듭니다.

놀랍게도 예방 조치, 장갑, 보호 장비 덕분에 부상은 거의 발생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웃에게 기꺼이 불을 던지는 발상 자체가 미친 짓처럼 느껴집니다. 이 행사는 전설에 따르면 불로 악마와 싸웠던 성 예로니모를 기립니다. 아름답고도 무시무시하며, 모든 관찰자로 하여금 “이게 어떻게 합법적이지?”라고 생각하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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