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의 왕, 사자

사자는 ‘백수의 왕’으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 사람을 공격하는 사고도 발생합니다. 탄자니아에서는 2005년 통계에 따르면, 15년 동안 563명이 사자의 희생양이 되었으며, 특히 야간에 공격당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합니다.
일본에서는 주로 동물원에서만 볼 수 있지만, 미국 등 보호시설에서 사육 중에 공격당하는 사고도 보고되고 있습니다. 사자에 대해 ‘익숙해졌다’고 방심하는 것은 금물이며, 아무리 길들여졌다고 해도 야생 본능을 무시해서는 안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