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조문객
중국, 중동, 심지어 일부 서구권에서는 장례식에서 울기 위해 돈을 받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것도 아주 크게 울죠. “애곡인(moirologists)”이라고도 불리는 전문 조문객들은 고인이 더 사랑받는 사람처럼 보이게 하기 위해 통곡하고 흐느끼며 때로는 극적으로 기절하기도 합니다. 이들은 공연당 비용을 청구하며 때로는 감정적인 소리의 크기로 경쟁하기도 합니다.
악어의 눈물이 곧 수당으로 이어지는 직업입니다. 물론 전통에 뿌리를 두고 있지만, 낯선 사람을 위해 흐느끼면서 베니모 알림을 확인하는 것은 인류의 가장 기묘한 수완처럼 느껴집니다. 울면서 즉흥적으로 시를 읊으라는 요구까지 더해지면 명확해집니다. 당신은 지구상에서 가장 이상한 극장의 슬픔을 연기하는 배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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