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독 식물이 메이크업으로 사용되다
르네상스 시대에는 미의 기준이 험난했던 만큼이나 위험하기도 했습니다. 여성들은 매혹적인 눈빛을 위해 동공을 확장시키고자 맹독성 식물인 벨라돈나(Belladonna)를 섭취했습니다. 이 식물은 뺨을 붉게 물들이기도 했지만, 그 대가는 컸습니다.
벨라돈나는 환각, 심부전 등을 유발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행을 탔습니다. 사람들이 아름다움을 위해 얼마나 극단적인 행동을 하는지, 그리고 그에 따른 위험을 감수하는지에 대한 끔찍한 증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