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우 비아뒤크 (프랑스)
사물이 다른 사물처럼 보일 때가 있습니다. 별이 빛나는 밤하늘을 보면서 상상력을 발휘해 별들을 연결하여 그림을 그릴 때 흔히 볼 수 있는 현상입니다. 하지만 다리를 볼 때처럼 예상치 못한 순간에도 일어날 수 있습니다.
프랑스의 밀라우 고가교는 요트가 하늘을 나는 것처럼 보이는 것도 어느 정도 당연합니다. 밀라우 고가교는 높이가 343미터로 프랑스의 상징인 에펠탑보다 높고, 길이는 2,460미터에 달해 차를 타고 지나가는 사람들에게는 꽤나 멋진 광경을 선사합니다. 이 다리와 주변의 아름다움 덕분에 레스토랑이나 전망대 같은 관광 명소가 된 것도 당연합니다. 마음만 먹으면 어떤 것이든 예술 작품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예시입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